[날씨]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나... 내일 큰 일교차 / YTN

2022-09-06 19

11호 태풍 '힌남노'는 울릉도 북동쪽 약 300km 부근 해상으로 진출했습니다.

점차 북동진하다가 밤 9시 무렵에는 온대 저기압으로 세력이 약화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해상과 해안에는 바람이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남해와 동해 상에는풍랑 특보가 내려져 있고, 동해안에는 폭풍해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힌남노의 영향으로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나흘간 제주 산간에는 10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고, 울릉도와 통영 매물도에는 40m가넘는 돌풍이 기록됐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동해안은 너울성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많겠습니다.

해안가 침수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쾌청한 하늘이 드러나면서 오늘보다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내일 서울 낮기온은 27도, 광주는 29도까지 오르면서 아침보다 기온이 10도가량 크게 오르겠습니다.

내일 전국 하늘 맑겠고 아침까지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27도, 강릉과 광주, 창원과 부산 29도까지 올라 다소 덥겠습니다.

이어지는 추석 연휴에도 비 소식 없이 맑고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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